오빠랑 이케아가자에서 빌리책장에 이어 VALJE서랍장 세번째 구입했어요.
친절하게 좋은 상품으로 잘 배송해주셔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배송과정에서 좀 기분상한 일이 있었어요..
배송은 택배회사 주관이지만, 그래도 로젠택배와 거래를 하는 오빠랑 관계자분들도 아셔야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물품발송 문자를 받은 후,
로젠택배 사이트에서 운송장 번호로 배송현황을 계속 확인했고,
(예정 도착일에 집을 비울 일이 있어서요.)
담당 배송기사님 휴대전화 번호가 뜨자마자 문의글도 남겼습니다.
(XX동 XX호 고객인데 오늘 몇시쯤 배송 예정이신지...)
그런데 택배기사님은 답이 없고, 또 언제 올 예정이라는 이후 안내가 없는 상황이라
외출을 취소하고 집에 있었죠.
그런데 그날 저녁, 경비실에서 택배찾아가라는 전화가 왔더군요.
황당한 것이, 그 택배기사님은
저희집 벨도 누른 적이 없고, 저에게 전화를 한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저희집과 몇백미터 정도 떨어진 경비실에서
무게가 가볍지 않은(서랍장 1칸짜리 3개, 2칸짜리 1개를 구입했습니다.) 택매화물을
가족끼리 끙끙대고 들고 옮겨야 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는 수화물을 옮기는 끌차 등이 당연히 구비되어 있지 않겠죠?)
기본적으로 가구, 소품 배송이라면 집 배송이 원칙일텐데...
요즘 택배기사님들도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이번엔 좀 황당하더군요.
로젠택배 측에도 별도로 항의문의를 했지만,
로젠택배와 거래하시는 오빠랑 관계자 분들께서도 택배 발송시 당부 부탁드릴게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싶은 사이트인데,
또 택배 때문에 불편을 겪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케아 새로운 카탈로그 함께 보내주신다고 했었는데, 깜빡하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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